신한카드, 국가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일 오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국가연구비 관리를 위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연구비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비 운영에 협력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의 대다수 정부부처의 국가연구비 사업에 카드 시스템을 지원해 왔다.이번에 구축되는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구비의 집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특성에 맞춘 연구비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차원에서는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카드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4월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9월 초에 이를 오픈할 예정으로, ICT 분야의 연간 국가연구비 1조2000억원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