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보석함 스탠다드' <br />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완구ㆍ콘텐츠 기업 영실업은 자사의 공예완구 브랜드인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라인 신제품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는 일반적으로 비즈공예에 사용되는 접착제 대신 물을 사용해 지름 3.5mm 구슬들을 접착시켜 액세서리나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비즈공예 완구 라인이다. 접착제가 필요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비즈의 이번 신제품은 '보석함 스탠다드'와 '아기자기 하우스' 2종이다.'보석함 스탠다드'에는 보석구슬 1600알과 도안 8장, 워터비즈 펜 및 구성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보석함이 포함되어 있다. 비즈도안 위에 투명한 비즈 판을 놓고 보석구슬을 집어 도안에 맞게 배열한 뒤 물을 뿌려주면 목걸이와 반지, 헤어핀 등의 액세서리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다. 특히 작은 보석구슬을 집을 수 있도록 워터비즈 전용 펜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쉽게 구슬을 배열할 수 있도록 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함께 출시되는 '아기자기 하우스'는 집 모양의 종이 배경과 보석구슬 900알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석구슬을 활용하여 강아지와 고양이, 나무와 화단을 만들어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영실업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들을 스티커로 만들 수 있는 '블링비즈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도 선보인다.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는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를 본뜬 16가지 도안 위에 보석알을 올려 스티커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겨울왕국 스티커는 함께 구성된 스튜디오 내에 보관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나 공책과 같은 아이들 소품에 붙여 장식할 수도 있다. 또 겨울왕국 관련 12개의 디자인 도안과 보석구슬 900알이 포함된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 리필팩'도 판매한다.아울러 영실업은 기존에 출시하여 인기를 모았던 워터비즈를 새롭게 리뉴얼한 '워터모양비즈 쁘띠스튜디오 2015', '워터쁘띠비즈 아이스크림샵', '워터모양비즈 모양판+비즈총 2015'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영실업 마케팅팀 황미연 상무는 "공예완구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식품이나 엑세서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력과 사고력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이 한창 이루어지는 아이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라고 밝혔다. 워터비즈 2종을 포함하여 이번에 출시되는 시크릿아트 신제품은 총 11종이며, 오는 3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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