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삼성 갤S6엣지 터치패널 공급중'…입장번복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에스맥(S-MAC)이 삼성 갤럭시S6엣지 터치스크린 공급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뒤바꿨다. 당초 "계약을 맺은 부분이 없다"고 했다가 "현재 갤럭시S6엣지에 터치패널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스맥 관계자는 30일 "현재 에스맥은 갤럭시S6 일부 제품에 터치패널 공급을 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수량 등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당초 관련 내용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 내부적으로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많아서"라고 덧붙였다.에스맥은 당초 "(갤럭시S6엣지 터치스크린 공급과 관련해) 계약을 맺은 부분이 없다"면서 "앞으로 기사보도와 관련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관련 보도가 나간후 에스맥 주가는 7%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오전 11시39분 현재 에스맥은 전거래일 대비 280원(4.14%) 줄어든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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