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30일과 31일에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목돈 마련을 통해 밝은 희망과 내일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는 통장이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최저 생계비 60% 이상인 가구와 최저 생계비 70% 이상인 가구에 따라 각각 희망키움통장Ⅰ과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할 수 있으며,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참여한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다. 통장에 신규 가입하면 3년 만기에 탈수급시 장려금을 지원 받는다.이에 남구는 주월동 제석초교 앞 남구지역자활센터 Gateway 사업단 강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명을 대상으로 재무교육을 실시한다. 재무교육은 신혜경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가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신혜경 강사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통해 자활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 줄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이를 통해 가입자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