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제1차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이날 금융기관 경영상황, 금융시스템의 잠재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금융안정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세계적 추세에 부응해 금통위서 우리나라의 거시 금융안정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편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 회의 신설에 따라 금통위는 거시 금융안정상황을 연 4회 정기적으로 점거한다. 6월 및 12월에 국회에 제출하는 금융안정보고서를 심의하며 3월 및 9월에는 중간 점검 성격의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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