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할랄제품 R&D 긴급 지원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할랄 농식품 및 제품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할랄제품 연구개발(R&D)을 긴급 지원한다.농식품부는 오는 25일부터 4월13일까지 할랄제품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지정과제 공고 후 평가절차를 거쳐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상반기 중 수출 전략화 분야와 국내 거주자·여행자를 위한 내수 맞춤형 컨텐츠 개발 등 2개 분야에 대해 R&D 사업을 지원한다. 또 향후 확정될 '할랄식품산업 발전 대책'에 맞춰 지원방안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기술수요조사 참여를 원하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와 농림수산식품연구 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할랄제품 연구기반이 취약한 상황인 만큼 국가 주도 R&D를 통해 기초·원천·실용화·제품화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단기간 내에 원료·생산단계, 제조·공정단계, 제품화 단계, 인증단계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술사업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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