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343개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에게 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한다.경기도는 23일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343명 중 47개 법인 및 개인을 초청, 남경필 경기지사가 직접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는 주요 법인을 보면 ▲㈜웹젠 ▲서원레저 ▲영원아웃도어 ▲별내에너지 ▲인포뱅크 ▲키엔스코리아 ▲㈜노스팜 등이다. 도는 앞서 시장ㆍ군수 추천을 받아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체납규모, 납세규모, 세목수, 납부실적, 기여도를 항목별로 종합 평가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 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도 금고인 농협, 신한은행 등에서 여신금리 우대(0.3%p 이내), 수신금리 우대(0.1%p 가산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공용주차요금 할인 혜택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 인증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