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DGB금융, 사외이사에 하종화씨 선임

주당 320원 현금배당…지난해 순익 2297억원 확정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DGB금융지주는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결정,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로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이 선임됐다. 현 사외이사인 이정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연임됐다. 이외에 재무제표 승인 외 4건의 안건들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앞서 전날 대구은행은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임감사위원으로 박남규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또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진탁ㆍ홍장희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DGB금융은 전년대비 주당 40원이 증가한 주당 320원(배당성향 18.7%)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2014년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2297억원으로 확정됐다.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지난해 대구은행 베트남 사무소 개소를 통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제공, DGB캐피탈 동남권 영업확대, 창조금융 활성화, DGB생명 출범에 따른 시너지 창출 등 주요 경영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주주가치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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