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곡성기차마을 상·하행 휴게소는 18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곡성기차마을 상·하행 휴게소는 18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곡성군은 고속도로와 휴게소 내 각종 매체를 통해 축제와 농특산물 등을 홍보함으로써 곡성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한국도로공사는 곡성군의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유근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곡성군은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중심으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4계절 가족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처럼 곡성군이 힐링과 관광도시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데는 호남고속도로 곡성, 옥과, 석곡 IC와 KTX 정차 등 원활한 교통 여건이 큰 몫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욱 관광과 관광정책기획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간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올해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가 인근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우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곡성관광이 쌩쌩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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