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22명 점검반 편성해 추진 실태 등 집중 점검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4월 말까지 두 달 보름여 동안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 22명을 특별점검반으로 편성, 재난 대상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진단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대상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또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가용 재원과 예비비 등을 투입해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행정지원담당관들에게 오는 23일부터 2~3회에 걸쳐 전반적인 안전대진단 추진실태와 안전신문고 홍보실적을 직접 점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정순주 전라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안전대진단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 합동 점검은 물론 도민이 위험요소를 먼저 신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도민이 함께 하는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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