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인 아큐픽스는 최근 자연주의 화장품 전문기업인 네이처리퍼블릭과 위조방지제품 납품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생산하는 ‘알로에수딩젤’에 아큐픽스의 위변조 방지 제품인 엠태그(M-Tag)가 부착된다. 원천적인 제품 위변조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아큐픽스는 ‘M-Tag’에 혁신적 나노기술을 적용해 제작된 세계 최초 자기 색가변 위변조 방지 태그로 자석을 사용했다. 정밀한 나노기술이 적용돼 근본적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소비자도 간단히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이에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알로에수딩젤’ 상품의 위변조 징후를 사전 포착해 그 대응 조치로 위변조 방지 제품인 ‘M-Tag’를 부착하기로 한 것. 알로에수딩젤의 판매 수량은 연간 3~4천만개 수준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M-tag를 알로에수딩젤과 더불어 2~3종의 주력 제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친환경적인 화장품 라인업을 보유한 회사로 최근 중국 요우커의 국내 방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브랜드 가치가 급신장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