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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천희 전혜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천희와 전혜진이 자동차에 얽힌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최근 가구 사업가로 깜짝 변신한 이천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이천희는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아내 전혜진을 유혹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드라마를 찍을 때는 서로 관심도 없었다. 9살 연하였던 전혜진은 날 보고 '아저씨'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천희는 "어느 날 술자리가 끝나고 전혜진의 차를 얻어 탔는데 내가 좋아하던 차를 가지고 왔다. 폭스바겐 골프 GTI였는데 그 차는 진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아는 성능 좋은 차였다"고 답했다.그는 "전혜진이 달리 보이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설렜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