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타협을 논의중인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위가 핵심쟁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8인 연석회의를 구성한다.노사정위원회는 17일 개최한 2차 특위 위원 워크숍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노사정과 공익 각 1명씩으로 이뤄진 간사 4명, 전문가그룹 4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필요시 특위와 전문가그룹 내 해당전문가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논의중인 임금피크제,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등 3대 현안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사회안전망 확충 등 주요 의제 가운데 이견이 큰 부분에 대한 핵심적인 논의가 이뤄지게 된다.한편, 전문가그룹은 노동 기본권 사각지대 해소 등 노사가 제기한 '미 논의 과제'에 대해서 이날 전문가그룹 회의에 이어 20일, 22일 회의를 개최해 집중 검토한 후 24일 '제15차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위'에 보고하기로 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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