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정부, 청년 고용 실질적 대책 마련해달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5일 당정청정책조정협의회에서 "정부도 청년 고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청정책조정협의회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열정페이를 언급하며 "기업이나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청년들의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청년 노동 착취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당 정책위에서는 청년 노동 환경 개선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 하는 등 현장 민생 행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원 정책위의장은 "16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 간담회를 시작해 중소기업 면담을 비롯한 경제행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4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그는 "2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법을 비롯한 9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4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처리하여 경기 회복을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대한 문제인 만큼, 제1야당이 책임을 다해 논의하고 회기내에 약속한 대로 합의처리 할 수 있도록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안 된 9개 법안 외에도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위해 새롭게 제출된 법안 이외에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위해 새롭게 제출된 법안 등도 조속히 처리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