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축구단 참가자 모집

용산 거주 만 20~50세 여성 대상 1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여성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이해 용산구 여성축구단을 운영·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총 10명을 모집하며 별도 기간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용산에 거주하는 만 20~50세 이하 여성 대상. 실기 능력 및 체력을 측정 후 적격자를 선발하며 초보자도 가능하다. 축구단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습시간을 갖고 있으며 장소는 효창운동장이다. 참여자들은 향후 각종 여성축구대회에 용산구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남자축구에 비해 파워가 부족하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여자축구의 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축구에 관심 있는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7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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