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간병사협회(회장 정봉례)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매월 3회씩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간병사협회(회장 정봉례)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매월 3회씩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용방면 사우마을에 홀로 사는 최 모(82) 어르신 댁을 방문해 빨래, 청소, 도배와 장판 정비 등 가사봉사는 물론 어르신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간병사협회는 희망복지지원단 및 용방면과의 협조를 통해 냉장고 등 생필품 지원, 밑반찬 제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있다.정봉례 회장은 “조그마한 봉사가 몸과 마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