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애플 워치를 모방한 짝퉁 애플워치가 중국에서 나돌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등에서 애플 워치 짝퉁들이 등장했다. 짝퉁 애플 워치는 '디지털 크라운(화면 크기 조절 기능)'버튼과 4개의 센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짝퉁 애플워치의 가격은 40달러(약 4만5000원)에서 50달러(약 5만6000원)정도다. 애플 워치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의 10분의 1수준이다. 현지 판매자들은 짝퉁 애플 워치가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40달러짜리 짝퉁 애플워치와 500달러짜리 애플워치를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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