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홍영기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영기가 아이를 가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특집’으로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 시어머니는 “아들 세용이가 능력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서 역할도 못할 거라 생각했다”며 “영기한테 ‘아기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이가 들고 그때도 좋으면 그때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 말을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잘 살겠다고 하면서 마음이 변치 않더라”고 밝혔다. 이때 갑작스럽게 홍영기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없앤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뿐이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에 더욱 슬펐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영기가 현재 운영 중인 쇼핑몰의 평균 월 매출이 1억, 최고 매출이 3억이라고 공개한 가운데 쇼핑몰이 소위 '대박'이 될 수 있었던 성공비결도 화제에 올랐다.그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1 어린나이에 쇼핑몰을 시작했다며 "3, 40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동대문에 가서 옷을 구입하고 하나씩 팔았다. 그런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쇼핑몰에 관심을 안 두게 되더라. 결국 쇼핑몰을 매각했다"고 고백했다.이어 남편 이세용와 운영 중인 쇼핑몰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순수익이 아닌 월 최고 매출은 3억 원. 평균 매출은 1억 원 정도 된다"고 털어놔 이영자와 오만석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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