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현대위아에 대해 2분기 이후 주가 상승을 전제로 저점에서 매수하는 시기라는 판단이라며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현대위아의 올해 자동차 부문 매출은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계적으로는 전년 10월 합병한 현대위스코의 매출액이 전년 800억원, 올해에는 온기로 연간 3000억~4000억원 계상되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 사업부의 성장률은 3% 수준이다.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 고객사인 현대, 기아 생산대수 증가율이 기본적으로 2.5%로 낮은 가운데, 주력 매출액인 기아차 국내 공장 향 모듈 증가율은 더욱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기계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수준으로 기대된다. 송 연구원은 "FA 매출액에서 금년에는 내부 연결 제거되는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FA 매출은 엔진 공장에 대한 공급 규모가 큰 편으로 올해 규모가 큰 멕시코 엔진 공장에 대한 매출액은 현대위아의 지분이 100%이기 때문에 내부 연결 제거되고 자산화될 전망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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