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8기 민원메신저 위촉식 가져

전라남도는 1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민원메신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민원메신저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신규 53명 등 총 150명…도민 생활 현장 목소리 적극 수렴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민원메신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민원메신저 위촉식을 가졌다.이 지사는 이날 ‘민원메신저’ 활동을 위해 신규 위촉된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8기 민원메신저는 150명으로, 전라남도 누리집 등에서 공모를 실시해 응모한 도민 중 직업, 성비, 지역 등을 고려해 신규 위촉한 53명과 직전 기수에서 활동이 우수해 재위촉한 9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016년 말까지다.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행정에서 소홀하거나 빠뜨리기 쉬운 생활 현장의 불편사항을 제보해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도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아이디어를 적극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 찾아뵐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제가 직접 찾아 뵙고 말씀을 듣겠다”며 “도정에 활기, 매력, 온정을 불어넣고,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여러분들이 초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기 메신저들은 350여건의 도정 제안과, 자원봉사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치면서 도정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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