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에 세관행정 역량 집중 당부
10일 박철구 신임 인천공항세관 세관장이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제48대 박철구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입장에서 수출입물류혁신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한·중 FTA가 우리 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재정수입 확보와 과세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친절하고 신속한 여행자 통관 제공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국민생활 및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박철구 세관장은 1987년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1997년 관세청 조사국 조사1과장을 거쳐, 인천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부이사관)을 지내고 국경관리연수원장, 관세청 자유무역집행기획관, 인천본부세관장을 역임했다. ◆ 인천공항본부 세관장 박철구 ▲1957년생 ▲1987년 제3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행정사무관) ▲1990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1996년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 행정학과 석사 ▲1997년 관세청 조사국 조사1과 (서기관) ▲2000년 인천세관 심사국장 ▲2002년 駐태국 대사관 관세협력관(1등 서기관) ▲2006년 관세청 정보협력국 정보기획과장(부이사관) ▲2009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고위공무원)▲2012년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2013년 인천본부세관장, 2013년 경영학 박사 ▲ 2015년 인천공항본부세관장(現)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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