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5년 다문화여성 한국어교육 개강

장흥군다문화가정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에서 다문화여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개강식을 가졌다.<br />

“수준 별 1~4 단계 한국어 교육,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 돕는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다문화가정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에서 다문화여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빠른 한국어를 습득을 통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 원만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개강식은 2015년도 한국어교육 정규 과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연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은 1∼4단계로 정규과정이 편성되어 각 단계별 100시간씩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중점으로 한 회화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1~2단계 반은 한국어 기초와 기본적인 생활언어 및 간단한 문장 표현법을 지도하고, 3~4단계 반은 표준어와 전문적인 표현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교육이 이루어진다.특히, 언어교육 교육은 물론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에 대해 이해를 돕는 등 교육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교양부문에서도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할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최선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루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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