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업황과 이익 가정을 소폭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낮췄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모멘텀 클라이맥스 이후 주가 탄력성이 둔화됐다"며 "1분기 서프라이즈 이익의 호재에는 둔감하고 악재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진행중인 이익 개선과 산업의 레벨업 대비 주가는 박스권에 갖혀 있을 정도로 디스플레이 산업에 디스카운트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5월 이후 가격 전망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2015년 예상 영업이익을 2.25조원에서 1.84조원으로 낮췄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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