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독서 시상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00권 책 읽기’ 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추천도서, 추천이유, 책 속의 한 구절 등을 기입해 이달 8일까지 이메일(soyeon@sdm.go.kr)로 보내면 된다.발행 연도 5년 이내 도서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책 모두 가능하다.구립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를 통해 추천도서가 되면 서대문구 2015년 ‘100권 책 읽기’ 권장도서 목록에 들어간다.또 4월에 발행될 독서기록장에 추천자의 이름이 게재된다. 구는 추천도서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서대문구는 2011년부터 독서기록장 제작 배포, 독서 지도, 북클럽 운영 등으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100권 책 읽기’ 독서 운동을 펼쳐왔다.올해부터는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해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운동으로 승화시킬 방침이다.이를 위해 다음 달 ‘독서가족 발대식’을 시작으로 미션 독서기록장 배부, 저자 강연, 독서가족 활동, 독후활동 발표회 등 다양한 ‘100권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