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은퇴매거진 ‘THE100’ 23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아줌마’로 통칭되는 중년여성, 전업주부들의 은퇴에 대한 내용을 담은 100세시대연구소 은퇴매거진 ‘THE100’ 23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NH투자증권 통합출범 후 첫 발간된 ‘THE100’ 23호는 새 출발의 의미로 전면 개편된 모습을 선보였다. 새로 개편된 ‘THE100’ 매거진은 독자들이 진정 알고 싶고, 읽고 싶은 흥미를 가질만한 컨텐츠로 남녀노소 전 독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타블로이드판으로 커진 판형과 이미지, 그래픽 중심의 편집으로 시니어 독자들의 가독성 및 시각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이번 ‘THE100’ 23호는 ‘지구 위의 절반인 여성’에 새롭게 주목하자는 취지와 함께, 중년 여성들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기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쉿, 대한민국 아줌마들만 보세요’ 편을 통해 은퇴준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년여성을 집중 조명하며 그들을 위한 은퇴·노후준비 전략을 제시했다. 여태껏 100세시대의 주역으로서 ‘베이비부머’세대의 남성들이 조명 받아왔지만, 이젠 숨은 공로자인 그들의 아내, 전업주부들 또한 당당히 조명 받을 차례라는 것이다. 그 밖에 인포그래픽을 이용해서 고령화를 경험한 선진국 산업변화 사례와 고령화에 따른 유망산업 및 시니어 일자리로 유망한 직업들을 소개했다. 또 귀농귀촌 이야기에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귀농귀촌 팁을 소개하고 직접 자가진단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그 동안 100세시대에서 은퇴, 퇴직, 노후의 삶을 이야기 할 때 주로 가장인 남성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왔다”면서 “우리나라 50세 이상 인구 중 여성의 비율이 더 높고 그들의 기대수명도 더 길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제 여성을 빼놓고 100세시대를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여성을 고려하지 않은 은퇴설계, 노후설계는 반쪽짜리 일 뿐, 이제 그늘에 가려졌던 주인공 ‘대한민국 아줌마’를 본격적으로 100세시대의 무대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매거진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100세시대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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