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뷰티·잡화 상품 편성 늘려 “화이트데이 선물하세요”

바디스크럽, 리파캐럿 등 뷰티 제품 외에도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해외명품 잡화도 판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홈쇼핑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고객 및 아내, 연인에게 선물하려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리파캐럿

우선 9일 오후 2시40분부터는 ‘데메테르 스파 크림 스크럽’을 방송한다. 150㎖ 스크럽 제품 6개와 페이션 스크럽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몸에 물을 묻힌 후 적당량으로 원하는 부위에 롤링 마사지를 하고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되는 제품으로 피부 영양과 보습은 물론 불가리안 로즈, 국화, 석류, 화이트머스크 등 데메테르 브랜드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10일에는 오전 11시40분부터 2시간동안 해외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스텔라 매카트니, 헤리티지, 에트로 등 해외명품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텔라 매카트니 숄더백, 헤리티지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 에트로 헤리티지 토트백 등을 판매한다. 헤리티지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는 캐시미어 100%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차콜그레이, 체리핑크, 민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12일에는 론칭부터 23회 전량 매진된 ‘리파캐럿’을 판매한다. 밤 10시45분부터 70분동안 방송될 예정이며,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태양전자판을 통해 빛을 모아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안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과 일시적인 붓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얼굴 외에도 팔, 다리, 어깨 등 뭉친 근육을 푸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화이트데이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 문형국 현대홈쇼핑 마케팅팀 편성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고객을 잡기 위한 뷰티, 잡화를 평소 대비 10% 가량 늘렸다”며 “남성고객들이 아내, 연인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최근 셀프 기프팅족(Self-gifting族)이 늘어나면서 여성고객이 직접 자기를 위한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모바일앱에서 방송상품을 구매시 10% H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고 있으며, 모바일앱 신규다운로드 고객에게는 7% 플러스 쿠폰을 주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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