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농공단지 입주업체 간담회 개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함평군이 해보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4일 해보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농공단지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과 기업의 소통으로 보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병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입주업체 대표, 해보면투자유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과 운영, 입주업체간 협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과 농공단지의 상호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동함평일반산단 분양 홍보 등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 군수는 “해보농공단지는 향후 함평군의 신규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보농공단지는 지난 2012년9월 총사업비 245억여 원을 투입해 해보면 용산리 일대에 24만5430㎡ 규모로 착공해 준공 이전에 분양을 모두 완료했으며, 현재 30개 업체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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