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정기자
미즈노 MP-15
한국미즈노에서 'MP-15' 아이언을 선보인다. 연철 단조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에 컨트롤 성능을 더한 중ㆍ상급자용 시리즈다. 전 모델의 장점만을 조합해 하프머슬백 구조로 설계됐다. '3D 티타늄 인서트' 공법이 특히 관심사다. 헤드의 임팩트 존에 티타늄을 삽입해 저중심 설계를 실현했고, 잔여중량 38g을 헤드 양쪽에 재배치해 헤드 스피드는 물론 관성모멘트(MOI)가 커졌다. 임팩트 존 뒤편의 두께를 키워 흔들림 없는 타구감을 보장한다. '아이언 샷의 귀재'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도 이야깃거리다. 라운드 형태의, 일명 '루크 솔'이 잔디와의 마찰을 줄이고 헤드가 지면에서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기능을 수행한다. 133만원이다. (02)3143-128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