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정보 일부 공개… '압력감지' 기술 '삼성·애플 경쟁 치열할 것'

아이폰 6S 정보 일부 공개… '압력 감지' 기술 "삼성·애플 경쟁 치열할 예정"

아이폰6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전자가 갤럭시S6 · S6 엣지를 공개한 가운데 애플 아이폰6S에 대한 일부 정보가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아이폰6S가 큰 화면으로 나올 것이며 애플워치에 적용된 압력센서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알려진 멀티카메라 시스템은 장착되지 않았고 4인치 제품으로 알려진 아이폰6S 미니모델과는 달리 4.7인치와 5.5인치 버전으로 나온다고 전했다. 아이폰 6S는 올해 9월 출시가 예상되지만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가격 또한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아이폰6S 기능은 디자인이 아닌 내부에 숨겨진 포스 터치가 될 예정이다. 압력감지 터치 디스플레이는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입력으로 인식돼 통화, 메시지 알림, 기타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되는 기술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S6 기능은 카메라 기능이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고화소를 탑재했고, 일체형 배터리에 대한 우려는 무선충전 기술과 10분 충전에 4시간 이용이 가능한 급속충전 기술로 커버했다. 갤럭시S6 가격은 아직 국내 판매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지만 해외언론 등에 따르면 유럽시장 가격은 갤럭시S6 32GB 가격이 699유로로 약 86만원에 달한다. 64GB는 799유로(약 99만원), 128GB 899유로(약 111만원)이며 갤럭시S6 엣지는 이보다 약 150유로(약 19만원)씩 더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가 나란히 새로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면서 애플 아이폰6S와 삼성전자 갤럭시S6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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