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G그룹이 오는 6일 충남 아산 온천동에 들어서는 '아산 온천 미소지움(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에 총 58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 336가구, 68㎡ 96가구, 74㎡ 115가구, 84㎡ 3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최대 90㎡까지 확장되는 와이드 4베이 설계(59㎡A·59㎡B·68㎡·84㎡) 또는 양면 개방형 스튜디오 타입의 혁신평면(59㎡C·74㎡)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조량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식자재창고로 활용이 가능한 펜트리를 제공한다.인근에는 온천천과 곡교천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꽃길과 지압로, 쉼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체육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온양천도초·신정초, 신정중·아산중, 아산고·온양고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작은 어린이 문고와 청소년 공부방, 유치원, 키즈존, 맘스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624번 지방도와 45번 국도를 통해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아산복합터미널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KTX 천안아산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SG그룹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미소지움'을 사용하는 신성건설을 인수해 SG신성건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번 '아산 온천 미소지움'이 첫번째 사업이다.분양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뒤 19일 당첨자 발표, 24~2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견본주택(1800-3773)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1586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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