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보육지원 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보육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보육실태조사 예산으로 8억원을 책정했다"며 "개선 방안이 도출되면 시범사업도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선 "무상보육이 확대되면서 어린이집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관리가 덜 되서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동학대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해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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