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사관학교 졸업식

좌측부터 문정식, 윤석우, 김관동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해공군 각군 사관학교 졸업식이 26일 거행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육사 71기 220명(여생도 19명, 외국군 수탁생도 3명), 해사 69기 143명(15명, 2명), 공군 63기 157명(16명, 4명)이 졸업해 내달 12일 합동임관식을 거쳐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공사를 졸업한 김관동생도, 문정식생도, 윤석우 생도(사진)는 친형이 모두 공군 조종사로 근무중이다. 형제가 나란히 공군장교인 셈이다. 김 생도는 “블랙이글 에어쇼를 보면서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형과 함께 영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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