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샘모바일)
"스마트시계 '오르비스'도 무선충전 지원"[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무선충전 패드가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공개를 앞두고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뿐만 아니라 새 스마트시계 '오르비스(개발명)'에도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해 무선충전 패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 엣지'를 위한 무선충전 패드가 미국 FCC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미국에서 통신 관련 기기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FCC 인증을 거쳐야한다. 무선충전 패드는 모델명 EP-PG920I으로 원형을 띠고 있다. 앞서 샘모바일은 갤럭시S6가 갖춘 액세서리로 무선충전 패드를 소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처음 원형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새 스마트시계 오르비스 역시 같은 무선충전 패드로 충전이 가능할 수 있으나, 보다 작은 형태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 엣지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의 개막 직전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날 새 스마트시계 오르비스 역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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