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나눔경영]동국제강, 협력사에 작업장 안전보건관리 노하우 전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동국제강은 협력업체에 안전컨설팅을 지원하고 고객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중심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동국제강은 2002년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관리 전산운영 시스템'을 개발, 협력사 작업장 안전보건관리 및 근로자 교육훈련을 지원해왔다.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취득을 돕고 향상된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 컨설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 노사합동 안전점검, 외부강사 특강, 협력사 직원 건강관리 등 모든 안전보건활동 분야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한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0월 17일 페럼타워에서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를 진행하고 직원들이 물품을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고객사 직원 대상 교육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객사 직원 100여명을 페럼타워에 초청해 '채권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장기 불황으로 부실채권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채권 회수 방법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협력사ㆍ고객사 대상 상생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도 활발하다. 사내 봉사 단체인 '나눔지기 봉사단'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포항ㆍ인천ㆍ당진ㆍ부산 등 6개 사업장에서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나눔지기 봉사단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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