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도 '여자'로 만드는 실리프팅?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40~50대 중장년층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줌마'는 파마머리에 촌스러운 패턴의 옷을 입거나, 억척스럽고 궁상맞은 이미지가 있어 가꾸지 않은 여성이라고도 한다.하지만 '아줌마'도 아줌마이기 이전에 여자이기 때문에, 항상 여자이고 싶고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흘러버린 세월은 얼굴에 깊은 주름을 새기고 탱탱했던 피부를 처지게 만들어 중장년층 여성들은 '아줌마'로 변해버린 얼굴을 보며 속상해하고 있다.때문에 최근 중장년층 여성들 사이에서는 젊은 시절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성형이나 시술, 미용 등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이 주로 선호하는 시술은 얼굴에 나타난 세월을 지울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다.안티에이징 시술 중에서도 간단한 시술로 주름을 해결할 수 있는 실리프팅이 대세다. 실리프팅은 주름 개선과 리프팅에 효과적인 시술로 실의 종류에 따라 울트라리프팅, 회오리리프팅, 마이다스리프팅 등 다양하게 구분되고 있다.이중에서도 울트라V리프팅은 기존 V리프팅 실과는 다른 돌기모양의 실 매듭이 지지대 역할을 하여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미넝쿨의 가시모양을 띈 돌기들이 피부 속 지친 콜라겐을 끌어 올려주고, 피부가 늘어지지 않도록 더 단단하게 고정해주어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다.울트라V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식약청 허가를 받은 녹는 실(PDO)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절개를 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 또한 시술 즉시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리프팅의 효과가 더욱 증가되므로 지속적인 리프팅을 기대할 수 있다.신촌역피부과 백설공주피부과 신촌이대점 김태흥 원장은 "한가지의 실만 사용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실을 병행하여 적합한 부위에 시술을 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며, "실리프팅은 피부 처짐, 주름의 깊이 등에 따라 실이 주입되는 방향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와 상담을 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백설공주피부과 신촌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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