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차량 운전자들의 설 연휴 안전운행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1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ㆍ하이카다이렉트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하이카프라자 매장방문(타사고객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30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워셔액 무료보충,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기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역 출동 전담팀도 운영한다. 전국 주요고속도로 및 정체 국도, 성묘지역에 전담팀을 운영해 신속한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도 오는 22일까지 고속도로내 프로미카월드(행담도, 고인돌, 대천, 서산, 탄천, 옥산, 망향, 이인 등)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악사(AXA)다이렉트는 가입 고객 중 우수 협력 정비 업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한다. 삼성화재는 설 연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고속도로 내 주요 목지점 및 정체 예상 지역에 출동자를 전진 배치하고 출동 서비스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장거리 주행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애니카랜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장거리운행에 대비해 출발전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운전해야 한다"며 "특히 새벽시간 운전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등 보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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