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탈리아 경제가 2011년 2분기 이후 15분기 연속으로 국내총생산(GDP)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너스 성장세는 멈춘 상태다.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통계청(Isat)이 14분기 연속으로 GDP 성장이 없었고 지난해 4분기 역시 0% 성장에 그쳤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경기 후퇴 조짐을 보였던 지난해 2분기(-0.2%)와 3분기(-0.1%)의 경기 하락세는 멈춘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통계청은 그러나 지난해 이탈리아 전체 GDP는 전년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같은 기간 미국은 0.7%, 영국은 2.7% GDP가 성장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통계는 내달 발표한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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