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18조원의 경기도 예산과 재정 건전성 등을 다룰 '재정전략회의'가 이달 중 꾸려져 다음달 첫 회의를 갖는다.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는 10일 도의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여야, 집행부, 경기도의회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재정전략회의'를 이달 중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전략회의는 앞으로 매월 한 차례씩 도의 재원 배분과 예산편성ㆍ집행 등 재정운용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현안이 발생하면 도의회와 집행부인 도가 참여하는 별도 회의도 개최한다.도 연정실행위는 설 연휴가 끝난 오는 24일 4차 회의에서 재정전략회의 구성을 마무리짓고, 다음달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연정실행위 회의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 김현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등 11명의 실행위원과 실무위원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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