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작년 말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규모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거래소의 시가총액은 63조5000억 달러로 전년 말 60조1000억 달러 대비 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작년 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시가총액은 전년 말 대비 13.8%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메리카지역은 7% 올랐지만 유럽·아프리카·중동 포함 지역은 8.7% 내렸다.대륙별 시총 비중은 아메리카(47.64%), 아시아·태평양(33.18%), 유럽·아프리카·중동 포함 (19.17%) 순이었다.작년 말 현재 세계증시에서 한국의 시총 비중은 1.91%(1조2127억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달러 환산 기준)은 전년 말 대비 1.8% 감소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