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와 방문 제공인력 사회적 일자리 창출 기여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실시한다.‘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재가간병·가사지원 서비스이다.서비스 내용으로는 신체수발지원(목욕, 대소변, 옷 갈아입히기, 세면, 식사보조 등), 가사지원(쇼핑, 청소, 식사준비, 양육보조 등), 일상생활지원(외출, 대화, 생활상담 등), 간병지원(간단한 재활운동보조 등) 등을 제공한다.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장애인(1~3급), 소년소년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자로 가사·간병 서비스제공이 필요한 자면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한달에 일정시간 동안 가사 또는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소득수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무료~19,710원까지(본인부담)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수시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고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결정일(매월 30일 기준)이 속한 다음 달 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한편, 광양시는 2014년 66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하였고, 2015년에는 1억 3천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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