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R&D사업 성과 향상 위해 정확한 평가역량 키운다

미래부·KIRD, 9일 2015년 국가R&D사업 중간평가 참여 평가위원 대상 교육 실시[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중간시점부터 연구수행실적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 우수한 연구결과를 이끌 수 있도록 평가위원 교육에 나선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 KIRD)은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에 임하는 16개 부처 97개 사업의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9일, 서울대 호암교수 회관에서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부처별로 성과평가 정책 및 지침 등의 설명이 진행돼 왔으나, 2015년도 평가제도가 대폭 개선되고 전문가 정성평가가 강화됨에 따라 평가위원의 성과평가 정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합 교육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참석한 평가위원들은 국가R&D사업의 평가를 총괄하는 미래부 성과평과국 담당공무원으로부터 국가 과학기술정책에서부터 성과평가 정책, 2015년도 중간평가 절차와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가시 유의사항에 대해 참석자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류용섭 원장은 “이번 교육은 국가R&D사업의 자체평가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평가정책을 이해하고, 토의할 수 있는 “최초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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