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버니인터 챌린저 단식 준결승 안착

남자 테니스 정현[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51위 정현(18·삼일공고)이 2015 버니인터내셔널 챌린저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정현은 5일(한국시간) 호주 태즈매니아주에서 열린 카일 에드먼드(20·영국·세계랭킹 148위)와의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0(6-3, 6-2)로 이겼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라두 알보트(25·몰도바·세계랭킹 166위)를 2-0(6-3, 6-3)으로 꺾은 정현은 이날 에드먼드까지 누르며 대회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정현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서브와 스트로크 대결에서 에드먼드보다 앞선다. 총 쉰세 개 서브 가운데 서른여섯 개를 득점과 연결시키는 등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했고, 리시브와 리턴 등 수비도 좋았다. 경기 뒤에는 "몸 상태가 좋은 편"이라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을 지도하고 있는 윤용일 삼성증권 코치(41)는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공에 실리는 힘이 좋았고 특히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정현은 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매튜 바턴(23·호주·세계랭킹 609위)을 상대한다. 바턴은 전날 열린 8강전에서 마티유 에브던(27·호주·세계랭킹 313위)을 2-0(6-2, 6-4)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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