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아동 학대 예방교육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후 성북구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각각 교육을 주관하게 함으로써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등이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고 공감하도록 할 예정이다.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338개소를 대상으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와 협조, 아동학대 관련 합동 점검도 하고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최근 불미스런 사고로 인해 아이를 둔 부모들이 애가 탄다는 말씀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와 심도 있는 면담을 나누고 CCTV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와 보육관계자 그리고 경찰이 힘을 모아 지역에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