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밸런타인데이 맞아 실속형 차별화 상품 선보여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1만원 이하의 저가상품 확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미니스톱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총 70여종의 초콜릿 기획상품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올해 전체 기획상품 중 60%를 1만원 미만의 저렴한 실속 상품으로 준비했다. 그간의 상품 판매 트렌드를 살펴보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이 연인들의 사랑 고백 선물이라기보다 친구, 직장동료가 서로 주고받는 선물로 변화하면서 3000원에서 1만원 미만의 저렴하면서 실속있는 제품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 이에 맞춰 기획상품을 마련했다. 또 꾸준히 매출 비중이 오르던 '페레로로쉐'가 지난 밸런타인데이 초콜렛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며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을 반영해 페레로로쉐 품목을 10가지로 확대 도입했다. 미니스톱은 저렴하지만 고급스럽고 흔하지 않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미니스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도 준비했다. 'MS프리미엄로쉐15볼' 'MS프리미엄로쉐8볼' 'MS가나마일드5입' 'MS크런키초콜릿6입' 'MS봉봉밀크15입' 'MS프리미엄기프트세트'까지 총 6종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기본 제품인 페레로로쉐, 가나초콜릿 등에 세련된 포장을 더해 프리미엄의 가치와 실속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MS프리미엄로쉐15볼, MS프리미엄로쉐8볼은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으로 별도의 전용 쇼핑백이 제공돼 선물하기에 좋다. 이밖에 미니스톱은 일반 초콜릿을 다량 구매해 직접 포장하거나 소분해 선물하는 고객들을 위해 로아커, 타블론, 허쉬키세스, 가나마일드 등 총 50여종의 인기 초콜릿 대해 2+1증정행사를 시행한다. 같은 제품군별로 교차 증정도 가능하다. 미니스톱에서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구매할 때 통신사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은 서비스 도입 특별 할인 혜택으로 17일까지 1일1회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올레 멤버십 고객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예지 미니스톱 식품2팀 상품기획자(MD)는 "1만원 이하의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그 비중을 늘리고 실속적이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준비하고자 했다"며 "할인행사 상품이나 통신사 멤버십 및 신용카드 할인혜택까지 꼼꼼히 챙겨 미니스톱에서 실속 있게 즐거운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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