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코스닥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 제고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KRX 영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정보제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거래소는 시장현황 및 투자동향, 신규상장 및 예비심사 통과기업 현황을 비롯 코스닥시장 주요통계 등이 담긴 뉴스레터를 매달 발간한다. 주요이슈가 발생할 경우에도 수시로 펴낼 계획이다. 또 코스닥기업에 대한 IR자료, 기업분석보고서를 영문으로 제공한다.이들 자료는 별도 회원 가입절차 없이 거래소 영문홈페이지(eng.krx.co.kr)에서 조회가능하며, 뉴스레터의 경우 이메일로 구독신청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거래소는 개편된 영문홈페이지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주요 경로가 돼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유중인 외국인 투자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편내용을 직접 알리는 한편 증권사와도 협력해 홍보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거래소는 영문 홍보 브로셔 발간, 해외 IR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스닥시장을 알리고, 우수기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