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KB투자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내렸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5.5% 하회한 1조6281억원로 부진했다"며 "영업이익률도 15%로서 시장컨센서스를 0.2%p 소폭 하회해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신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온화한 기후로 인해 윈터 타이어 판매 감소와 중국산 타이어 재고확충으로 미국 시장 판가하락, 유럽 및 러시아 교체 시장 침체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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