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情가득 행복나눔’을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과 행복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2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에는 700여 부안군 공무원이 함께 동참해 홀로어르신 및 경로당, 소외계층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말벗·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특히 군은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찾는 등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훈훈하고 행복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저소득세대 1040세대에 1950만원을 지원해 설 명절 준비를 돕고 사회복지시설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민간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770곳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및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참여로 정이 넘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자랑스런 부안이 됐으면 한다”며 “뜻이 있는 민간, 사회단체, 기관 등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063-580-4762)로 연락하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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