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7일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내 둘레길호텔에서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br />
"신임 회장에 현 간전우체국장 심홍섭씨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7일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내 둘레길호텔에서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최성현 부군수, 서은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 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취임식에 앞서 제54차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고, 회장 선출안은 심홍섭 회장이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27대 구례군 재향군인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날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11명에 대해 중앙회장 및 도회장 · 군회장 표창을 하고, 향군 회원 자녀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9년 동안 구례군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온 이태연 회장은 회원들이 마련한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심홍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의견도 소중하게 받아들이며 재향군인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사회봉사 등을 통해 구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현 부군수는 축사에서 “지난날 불타는 충정으로 몸과 마음을 바쳐 조국을 위해 헌신하시고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치 않고 봉사하고 계신 재향군인회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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