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프리미엄 플러스 출시…'대용량 콘텐츠도 부담 없이'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부터 유명 게임까지 콘텐츠 이용료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LTE특화 서비스 'T프리미엄 플러스'를 29일 선보였다. T프리미엄 플러스는 기존 'T프리미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SK텔레콤 LTE요금제 가입고객에게 매월 영화, 음악, 게임, 만화, e북, 쇼핑, 실시간TV, 스포츠 등 총 8종의 카테고리 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T프리미엄은 SK텔레콤이 지난 2012년 4월 도입한 LTE특화 서비스다. 출시 이후 약 350만명의 고객들이 월 평균 700만건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기존 T프리미엄이 매월 2만 점의 포인트 내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다면 T프리미엄 플러스는 카테고리 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TE52 이상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영화, 실시간TV, 쇼핑, 스포츠 등 4종의 카테고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4종(음악·게임·만화·e북) 중 2종의 추가 카테고리를 선택, 총 6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LTE 80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8종의 카테고리 혜택 모두 이용 가능하다. LTE52미만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만화, 스포츠, 쇼핑 등 3개 카테고리의 혜택을 제공, SK텔레콤 LTE 가입자라면 누구나 'T프리미엄 플러스'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가족 결합 가입자들을 위해서는 가입 LTE요금제와 상관없이 모두 LTE 52 요금제에 준하는 6종의 카테코리 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의 폭을 넓혔다.T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는 T스토어(www.tstore.co.kr)를 통해 전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네트워크 진화 발전을 선도해온 SK텔레콤은 빨라진 속도만큼이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1위 통신사업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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