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애플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은 2015년 회계연도 1분기(2014년 10~12월)에 순익 180억달러, 주당 3.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8% 급증한 것이다. 시장 예상치 는 2.60달러였다. 이 기간 애플의 매출은 746억달러로 1년 전(576억달러)보다 30% 늘었다. 애플이 기록한 순익은 2013년 회계연도 1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130억78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대수는 7450만대로 집계됐다. 이 역시 시장의 예상치 6490만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히 중국의 매출이 70% 급증했다. 미국은 23%가 늘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치솟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